미래 사회와 교육 환경은 기후 변화나 기술 발전 등으로 예측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기존의 표준 교육과정 개념을 넘어서 학생의 삶과 성장을 지원하는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은 여기에서 비롯된 현상이다.
그래서 교육과정은 교사와 학생의 자율성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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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과는 바른생활과, 슬기로운 생활과, 즐거운 생활과와 더불어 '지금-여기-우리 삶'을 위한 배움을 지향한다.
'지금-여기-우리 삶'은 '학생이 지금-여기에서 개인이나 사회 구성원으로서 삶을 살아가는 역량'이기도 하다.
또한 총론의 여섯 가지 핵심 역량을 종합한 자질이며, 동시에 지금-여기의 삶을 충실하게 살아가는 가운데 불확실한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미래 역량에 해당한다.
이 교육과정은 초·중등교육법 제23조 제2항에 의거하여 고시한 것으로, 초·중등학교의 교육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초·중등학교에서 운영하여야 할 학교 교육과정의 공통적이고 일반적인 기준을 국가 수준에서 제시한 것이다.
이 교육과정 기준의 성격은 다음과 같다.
지금까지 바른 생활과 교육과정에서는 슬기로운 생활과 나 즐거운 생활과의 통합을 위하여 주제를 개발해왔다.
이제 국가가 가졌던 주제 개발권을 교육과정 실행 현장인 지역, 학교, 교실 수준으로 이양하고자 한다.
그래서 바른 생활과 교육과정에서는 가르치는 일과 배우는 일이 이루어지는 지금 여기에서 학생과 교사가 적절한 주제를 개발하도록 하고자 한다.
이는 정보통신기술, 기후변화, 민주시민의식 등 다양한 내용을 선정하며 조직하는 이른바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건강한 생활과는 '지금-여기-우리 삶'을 기반으로 '성격, 목표, 내용 요소, 성취 기준'을 개발하였다.
이에 따라 건강한 생활과는 학생이 당면한 삶의 문제에 대응하고 이를 해결하는 '삶의 배움터' 속에서 신체 활동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며, 학생의 삶과 연계된 놀이 경험을 통합적으로 조직하여 운영하도록 안내하였다.